저는 리니지를 좋아하고 프리서버를 즐겨하는 사람으로서 한달정도 이브서버를 플레이해 본 후기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직장인이기 때문에 2~3주 서버를 즐기기엔 너무 짧고, 얼마간의 현질을 통해 즐기고 나면 허무함이 많아 어느 순간부터는

노초기화 서버를 즐기다가 여러가지 한계를 느끼고 서버를 찾다가 이브서버에 정착하게 된 계기를 공유드립니다.

이브 서버 이전에는 노초기화 서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초기화가 없는 (그 당시 영자새끼 말로는 10년간 초기화 안한다고 했음)

서버를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요정이나 법사만 하는 저는 요정을 하게되었고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게임을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약 7개월 정도 걸려 요정 끝판 무기인 사이하활 용갑 등을 만들어 놨더니 얼마되지 않아서 영자 지혼자 멘탈 나가서 초기화를 해버리더군요.

또한 당시 영자는 유저들이 고통스럽고 힘든것을 좋아하는 변태성이 있었고 (레벨업, 제작템 모으기, 아덴 드랍율, 무기인챈 등)

혈맹 채팅, 귓속말 등 훔쳐보면서 조금이라도 욕하면 화를 내는 ㅄ임이 분명했습니다.

암튼 이 서버를 계기로 한동안 리니지를 접게 되었는데요.

이후 여러가지 서버를 떠돌다 이브서버를 만나게 되어 현재 한달정도 진행하고 있네요.

노초기화에서 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서버를 선택했던 기준과 이브서버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말씀드려 볼게요.

첫번째 운영기간이 길지도 짧지도 않을 것

노초기화를 해보니 분명한 한계점은 있었고 프리서버 특성 상 절대 노초기화로 끝까지 유지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운영기간을 가진 서버가 필요했으며 이브서버의 5개월이라는 시간은 딱 적당한 기간으로 생각됩니다.

두번째 영자의 인성

이전 서버에서 영자의 인성은 그야말로 변태 쓰레기였습니다. 그렇기에 서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여기서버 운영자는

어떤지 지켜보고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서버다운을 한다하면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대신에 소소하게 버프나 드다

코마 같은 소소한거라도 챙겨줍니다. 그리고 여러사람들의 말에 귀기울이는 편이고, 어느정도는 유저들과 플레이하면서 의사소통도

원활하게 하는 편이네요. 그리고 변태처럼 템 드랍율 극악으로 만들어 놓고 뒤에서 팔아먹지도 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완벽하진 않은데. 인챈률이 조금 낮아서 러쉬하기 짜증나는데, 어느정도 영자도 인지하고 있어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뎅팔이가 있을 것

당연한 얘기지만 프리서버는 뎅팔이가 어느정도 있어야 템 공급이 원활하고 헤비 과금러에게도 어느정도 필요한 존재이지요.

이브섭 영자도 뎅 시세의 중요성을 알고있기에 이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엄격하게 하고 있고, 거의 두달이 되어가는 시점에도 아덴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수요와 공급의 적정선을 확인하여 어느정도 시세 조정은 유연하게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어렵지 않을 것

저는 퇴근후 2~3시간 주말에는 5~10시간 즐기기에 플레이 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실제 시작한지 한달되어 가는 시점 현재 요정플레이 하는 저는 7달장에 7셋입니다. 물론 러쉬를 하진 않았고 보통은 그냥 아덴을 모아서 구매했는데요.

유저들 대다수 의견이 인챈률이 너무 낮다라는 점은 단점일 수 있겠네요.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즐겨주세요. 하루살이 서버 아닙니다 는 영자의 단골멘트인데.

직접 게임해보면 아실겁니다. 조급하지 않을수밖에 없다는 점.. 남들 다 싸우고 있는데 혼자 렙업하고 장비 맞추면 맘이 조급할수밖에 없죠.

그래도 제가 플레이한 시간에 비해 너무 어렵지 않게 장비는 맞춰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번 놀러와서 하루 이틀 해보시고 같이 즐겨보면 좋을 것 같아요

더 자세하게 제가 플레이한 기록은 첨부 pdf 한번 구경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