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서버는 5년정도 플레이 했고, 지금도 새로운 서버에 들어갈때면 두근두근 하는 사람입니다. ㅎㅎ

현재 2.0 베이스의 '반하자 백호서버'의 두번째 시즌을하고 있습니다.

솔직한 서버 후기 남기고 매너 좋은 분들이 많이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번째 유저수, 오픈빨이나 잘되는 서버는 사람이 많은데 그렇지 않은 서버는 보통 10~15명정도만 되도 서버가 돌아가는거 같습니다.

여기는 2개 혈이 있고, 지금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지만 장비업좀 하고 싸우려는듯 아직은 서로 필드를 안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리니지가 그런 게임입니까? ㅋㅋㅋㅋ 조만간 필드가 시작될거 같습니다.

그러면 유저들이 접속시간이 길어서 필드 하면 떼쌈일거라 엄청 기대가 되네요.

두번째 게임 시작, 보통 초반에 뭐사고, 그리고 또 뭐사고... 저는 이런거 안좋아합니다. 오픈일자에 딱! 맞춰서 시작을 했거나, 이서버에서 이름 한번 날리겠다는거 아니면

저는 오히려 일부러 몇일 있다가 들어갑니다. 그러면 제 성향에 맞는 혈을 찾아서 가입하고, 다른사람에게는 필요없지만 저에게는 필요한 템을 나눔받거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프리서버에서 용놀이 할거 아니고 즐기려고 한다면 저는 굳이 조바심 내지 않고 시작한지 몇일 안됐지만 사람들이 좀 있는곳에서 시작하는 편입니다.

꼭 1등만이 리니지는 아니잖아요?

세번째 사냥터, 2.0 사냥터와 동일하고, 차츰 오픈할거 같긴합니다. 지금은 본던 사던 잊섬 상아탑, 오만 4층정도 오픈 상태고, 이후에는 오만 고층도 열릴거 같습니다.

좀더 쎈 사냥터 없냐고 매일 닥달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하면 몹이 쎄서 후원하게되고, 컨텐츠도 금방 바닥나서 흥미가 떨어집니다.

닥사가 리니지 구성요소중 하나 아닌가요? 멍하니 사냥하다가 득템하는 그 순간 ㅋㅋㅋㅋ 느낌 알죠?

네번째. 게임팩, 2.0 기준에 마법인형, 차수별 무기와 이펙트, 서버개성이 묻어나는 클래스 밸런스(지금은 요정이 빗자루질좀 하는 상태인데 솔캐가 드랍되기 때문에 조만간 격수로 바뀌지 싶습니다.)

마지막 다섯번째, 운영자가... 좀... 많이... 답답합니다.... 인챈된 아이템 팔라고 하니까 안판답니다... 나만 산다해도 말도 안듣고, 저한테 팔면 바로 공지해서 적혈한테도 팔거래요. 아니 나혼자만 사면 안되는건가?

그래서 적혈에 친분이 있던 사람한테 귓말을 하니 똑같이 이야기 하더라구요.

누구한테나 공정하게 하는게 신기 했습니다. 보통 프리섭은 한쪽 편을 들어주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운영하면서 돈돈 거릴 수 밖에 없는데... 별로 돈을 벌고 싶어하는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비리 없고 측근 없다는 서버들 많이 다녀봤지만 결국 뒤에서 몰래 장비 주고, 아데나주고, 결국 그럴줄 알았다느니 이야기들 많은데 여기 영자는 답답할정도로 공정하네요.

조선시대 선비가 운영하는 느낌입니다 ㅋㅋㅋㅋㅋ 조금 뒤를 봐주는거 좋아하는 분은 잘안맞는 서버니까 오지마셔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하자면

서버 컨셉 : 반하자 (렙업은 반하자, 체감 드랍률은 보통)

서버 상태(속도, 핑) : ★★★★★

운영자 대응 속도 : ★★★★☆

다른 유저들 매너 및 상태 : ★★★★☆

접속 유저수 : ★★★☆☆ (많이 생겨라~ 얍)

운영자 청렴도 : ★★★★★★★★★★ 

마을 십자탑, 무기 정보 사진 투척하고 이만 자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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